선 안동김씨가 크게 번성하지 못한 이유는 인조반정 후 1등 공신에 올랐던 김자점 일족 때문이다. 뇌물, 삭탈관직, 유배 등 우여곡절을 겪은 김자점은 인조의 외척이 되고 영의정까지 올랐다. 하지만 인조 사후 6일만에 광양으로 유배된다.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에서 “우리 조상 중 한분인 김자점 부자가 역적으로 몰려 처형 당했고, 결국 온 집안이 도망쳐 해주에 정착했다”면서 “멸문지화를 피하기 위해 양반 행색을 감추고 평범한 농사꾼으로 지내 왔다”고 기록했다.
백범 김구 선생, 선 안동김씨 가문 빛내…전국에 15개파 42만명
16) 김길성(金吉成,翼元公派):前 육군소장
17) 김상형(金相濚, 開城尹公派):변호사, 前서울지법판사
18) 김 신(金 信,翼元公派):前농림·교통부장관, 前국회의원
19) 김경회(金慶會,提學公派):前대구·부산 고검장
20) 김찬회(金璨會,翼元公派):前 인천시장, 상림청장, 서울시의회 의장, 전대종회장
21) 김태조(金泰祚,都評議公派):변호사
22) 김용욱(金容郁,開城尹公派):前 평창군수
23) 김태인(金泰麟,按廉使公派):前 삼부해운(주) 회장(卒), 전 대종회장
24) 김재철(金在哲,郡事公派):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現 동원그룹 회장
25)
김재기(金在基,按廉使公派):前 외환은행장. 한국씨름협회 회장, 現 관광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