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동명이인 최현우 감전사고에 트위터 폭주 "저 아니에요~
"기사입력 2012-04-10 11: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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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조신영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동명이인인 최현우의 감전사고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최현우는 10일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놀래셔서 글 남깁니다. 지금 검색어 1위의 ‘최현우 감전사고’는 제가 아닙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예전 스펀지 방송으로 인해 마술협회에서 제명당했던 다른 동명이인입니다. 지금 매우 많은 멘션, 전화, 문자가 폭주해서 저도 정신없네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감전사고를 당한 동명이인의 마술사 최현우는 지난 9일 케이블TV tvN ‘마법의 왕’ 녹화장에서 규정을 어기고 스태프 몰래 후배 마술사의 마술도구를 점검하다 220V 전기 감전사고를 당했다.
중추신경 마비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 최현우는 현재 의사전달에 문제가 없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최현우는 KBS 2TV '스펀지'에서 마술의 비법을 공개해 마술협회 제명을 당한 바 있으며, 공백 끝에 지난 3월 '시크릿 더 매직쇼'의 흥행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사진=TV리포트 DB
조신영 기자 sos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