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김씨 열녀비]에 대한 오기 수정 | ||
[바로잡습니다.]
『파주문화』 제22호 70쪽에 실린 내용 중 연도표기에 오기가 있어 다음과 같이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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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협趙重協 처 청풍 김씨淸風金氏 열녀비
청풍 김씨(1708~1737)는 조선 후기의 효부이자 열녀이다. 파주 출신이며 본관은 청풍淸風이다. 김흥노金興魯의 딸로 15세에 조중협趙重協에게 출가하였다.
시아버지가 병으로 고생할 때는 1년 이상을 약과 음식 봉양에 정성을 다하였으며, 이에 시아버지가 감복하여 “효부가 있어 마음 놓고 눈을 감는다.”고 유언하였다. 상을 당하여서는 가산이 곤궁하여 출가할 때 가지고 온 옷가지를 팔아서 상을 치르는 비용을 충당하였다. 겨우 기년朞年을 지내고 난 후 남편 조중협이 부친을 여읜 슬픔으로 운명하자 부군의 뒤를 따라 죽었다.
마을사람들이 관청에 이 사실을 고하고 도백道伯이 조정에 품의하여 1750년(영조 26) 정려가 내려졌으며, 의인의 직첩이 하사되는 한편 부군도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에 추증되었다.
1764년(영조 40)년 열녀비가 세워졌다. 월롱면 능산리 산 33-1에 비가 위치하고 있으며, 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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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31 15:5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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