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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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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 머니S | 다음뉴스

미라가 발견된 소식을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이 미라는 전남 곡성군...발견됐다. 이 미라는 379년 전에 죽은 청풍 시신으로 후손들이 묘를 이장하던 중...

곡성 미라 발견, 379년전 사대부 부인… '공기차단' 회격묘로 시신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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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미라 발견. /사진=남원문화원 제공

곡성에서 미라가 발견됐다. 최근 남원문화원은 전남 곡성에서 379년 전에 죽은 미라가 발견된 소식을 전했다. 

남원문화원은 곡성에서 미라가 발견된 소식을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이 미라는 전남 곡성군 삼기면 근촌리에 묘에서 발견됐다. 이 미라는 379년 전에 죽은 청풍 김씨 시신으로 후손들이 묘를 이장하던 중 미라 형태로 보존된 것을 발견한 것이다. 

후손들에 따르면 미라 주인공인 청풍 김씨는 24세 나이에 광주 이씨의 계배(후처)로 혼인해 3남1녀를 낳고 살다 1637년 7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청풍 김씨 묘는 옻칠을 한 관에 시신을 안치한 후 주위를 석회, 숯, 모래 등을 혼합해 만든 ‘회격묘’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회격묘는 시간이 갈수록 단단해져 산소 유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시신이 미라로 남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장례방식은 조선중기 이후 사대부들 사이에서 유행했다. 지난 2011년 경북 안동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안장된 사대부 시신이 400년 넘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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