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고민과 토론 환영합니다" 2015.07.01 다음뉴스 주간경향
김영미 교수 주도 “이거 한 번 취재해보면 어때요?”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로부터 사회학 연구 커뮤니티가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지난...
커뮤니티 홍보를 맡고 있는 박사과정 이선형씨(35)는 “개인적으로 사회학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의 학문이라고 보는데, 어느 틈엔가 학생들 사이, 학생과 교수 사이의 소통에서 벽을 느꼈다”며 “의도한 대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도 자체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부생 장동일씨(25)는 “개인적으로 사회학이라는 학문이 재미 있다고, 쓸모 있다고 생각하지만 ‘왜 내가 사회학을 전공하는지 모르겠다’는 친구도 있다”며 “운영에 참여하면서 그 의미를 찾아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운영진 구성이나 운영에서도 최대한 개방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 사회학회에서도 ‘사회학의 위기’를 주제로 제시했는데,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게 있겠지만 전문 연구자들도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용인 기자 inqbus@kyunghyang.com>
- Copyright ⓒ 2003 - 2016 . ⓒ 주간경향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궁선영, 미스코리아 진 경력 뒤로하고…'사회학 교수' 새 출발 미스코리아 궁선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미스코리아...
궁선영은 1998년 연예계 은퇴 후 학업에 매진,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사회학과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엔 아파트 광고로 모습을 잠깐 드러냈지만 연예계에 복귀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