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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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린(李璘, ? ~ 1174년)은 고려시대 중기 내시집주(內侍執奏)을 지냈으며, 이의방의 동생이다. 본관은 전주(全州)로, 조선 태조 이성계의 6대조이다. 이의방 정권이 몰락했을 때, 그들의 형제가 모두 처형됐지만 문극겸의 도움으로 동생 이거와 함께 구사일생했다. 무신정변의 주역인 이의방과 좌승선급사중(左承宣給事中) 이준의가 형이고 평장사를 지낸 이거가 동생이다.
무신정변 직후 맏형인 좌승선급사중(左承宣給事中) 이준의와 둘째 형 이의방은 살해되었으나 연좌되지 않고, 동생 이거와 함께 살아남았다. 대장군 이용부(李勇夫)와, 정승 이형(李珩)의 딸 이씨의 셋째 아들로, 고려 강종비 사평왕후의 숙부였고 동생이 이거와 함께 문하시중였던 문극겸의 사위이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6대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전라북도 전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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