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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동김씨 돌림자

(구)안동김씨 중시조

2012-10-17 오후 5:49:20 입력 뉴스 > 안동뉴스

안동김씨대종회, 24일 서울서 '충렬공 김방경 자료집성' 출판기념회 개최



충렬공 김방경 영정. 고려 제22대 강

종2년~제28대 충혜왕 원년에 서<2008

년 윤필구 作>

안동김씨대종회
(회장 김봉회) 충렬공김방경기념사업회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집 신관 취선관에서 '충렬공김방경 자료집성' 출판기념회를 연다.

 

 

충렬공 김방경(金方慶.1212~1300)은 고려 충렬왕 때 2차례에 걸쳐 일본정벌을 주도한 고려의 재상이자 무장으로, 안동김씨 중시조이기도 하다.

 

'충렬공김방경자료집성'은 충렬공김방경기념사업회가 충렬공 탄신 8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10년여에 걸쳐 각종 자료를 수집`번역한 자료집으로 전 31600여 쪽에 달한다.

 

충렬공의 묘지석과 행장을 비롯해 고려사, 원사(元史) 등 동아시아의 역사 기록, 고려`조선시대 문집에 수록된 기록, 일본정벌 당시 전적지 답사기, 역사학자와 민속학자의 연구논문 등을 집대성했다.

 

충렬공 김방경(1212~1300) 고려의 무신정권과 국란을 평정하여 정통왕위를 계승하게 한 고려 명재상이며 정란구국공신이다. 공은 선안동김씨 시조인 신라 경순왕의 아들 김숙승의 후손이다.

 

앞서 충렬공 탄생 800주년을 맞아 올 429일 안동에서 대규모 경모제전을 연 바 있다. 또 같은 달 충렬공에 관한 논문 대부분을 수록한 '충렬공김방경논문집'을 발간했다.

 

내년 4월에는 안동과 서울에서 한국중세사학회 주관으로 '충렬공 김방경 학술대회'도 열 예정이다.

 

▲지난 4월29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열린 김방경 탄신 800주년 경모제전에는 내빈과 안동김씨 후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달우 기자(dalu80@naver.com)

 

 

 

 

격동기 ‘고려의 버팀목’ 충렬공 김방경 탄생 800돌

[중앙일보] 입력 2012.10.26 00:36 / 수정 2012.10.26 00:38

 

 

 

역사적 비중이 컸으면서도 후대의 조명을 받지 못하는 ‘비운의 인물’이 어느 시대나 있다. 고려 중·후기 몽고와의 전란-삼별초 봉기-일본 정벌 등으로 이어지는 격동기의 김방경(1212∼1300) 장군도 그러하다.

 1281년 고려·몽고 연합군이 제2차 일본정벌을 할 당시 충렬왕이 경북 안동에 와 한 달을 머문 기록이 『고려사』에 전한다. 전황 파악과 장졸 위로가 목적이지만, 안동을 선택한 이유는 고려군 도원수가 안동 출신의 김방경 장군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1274년 여몽연합군의 제1차 일본정벌도 이끌었다. 사후 충렬왕과 같은 ‘충렬(忠烈)’ 시호가 내려진 배경이다.

 그의 또 다른 면이 있다. 몽고군과 연합해 삼별초 봉기(1270∼73)를 진압해야 했던 지휘관이 그였다. 삼별초를 보는 시각에 따라 충렬공 평가는 엇갈린다.

 이에 대한 학문적 결론이 아직 명확하게 나지 않은 가운데 충렬공 재평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삼별초 항쟁은 항쟁대로 평가하면서. 충렬공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는 것이다. 역사학자 이이화씨는 “그는 무신이면서 무신정권에 가담하지 않았고, 처음에는 대몽 항쟁을 벌였다가 뒤에는 삼별초 토벌에 동원됐으며 일본정벌에도 나선 고려의 버팀목”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그가 태어난 지 800년이 된다. 안동 김씨 중시조이기도 한 그의 후손들이 기념사업회를 만들어 10년간 준비해 『충렬공김방경자료집성』을 펴냈다. 고려·원나라 역사 기록, 고려·조선시대 문집, 일본정벌 답사기, 역사학자·민속학자의 논문 등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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